1970년 이공대학 건축공학과로 출발한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는 2003년 건축공학전공과 분리하여 5년제 건축학과로 개편된 이후 세계적 수준의 건축사와 건축 및 도시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건축설계 및 건축계획, 건축이론, 역사, 도시설계 및 도시계획, Computational Design, Integrated Design of Sustainable Buildings, 법·제도 등의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전임교수진과 함께 건축 및 도시분야 실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최고수준의 겸임교수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의 학부과정은 2009년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의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하면서 국내 건축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건축학사(Bachelor of Architecture)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대학원의 건축학석사(Master of Architecture)와 건축학박사(Ph. D.) 과정 뿐 아니라, 미래 첨단도시 개발에 필요한 스마트시티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는 미래도시융합공학과에서도 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사통합과정을 협력·연계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의 국제화는 국내 최고수준으로 자부합니다. 이미 성균관대학교는 하버드대학, 옥스퍼드대학, 베이징대학 등 전 세계 80여개국 900여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 협정을 통해 연간 3,300여 명의 학생이 세계적 대학과 교류하고 있으며, 특히 건축학과는 매년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대학들과 동아시아 국제 워크숍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는 국내최초로 UN Habitat에 의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실현을 위한 선도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또한 UN이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을 위해 세계적 역량 강화와 지식공유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 세계 8개 거점대학 중에서 스마트시티 분야의 허브 대학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하게 국제적인 관심을 받는 건축 및 도시관련 교육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